요즘 팬케익과 오믈렛을 브런치로 즐기는게 문화적인 체험이라나 뭐라나 라고 종종 매체에서 인터뷰 할때 마다
앎탉이 삶은 달걀 까 먹는 소리 하고 있네 하고 콧방귀를 뀌다가 계란 말이를 아점으로 해먹기로 결정~!
(그것도 꼭 머리가 해맑아 보이는 여자들에게만 물어 본다...참고로 나도 여자지만 그런 대답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여자들
창피하다! ㅡㅗㅡ^)
냉장고 사정에 따라 수시로 재료가 변하지만 내 레시피에
달걀 2개+양파+소금은 꼭 필요
-계란이 아니고 달걀이 표준어란다...몰랐다...근데 달걀말이 단어가 좀 어색하다=ㅅ=a
양파를 다져서 꼭 넣어야 맛나다.
요리사들이 맛을 살릴때 설탕을 조금 넣는것 처럼
양파는 익으면 달아 지니까 소금만 넣어도 굿~!!
기분에 따라 후추나 카레를 넣기도 하는데 오늘은 패스~!
그때 그때 다르지만 오늘은 얘네들을 투입하기로 결정
고추-뒷부분 (매워서 먹다 남긴 뒤꽁지들 잘라서 냉동 보관후 찌개에 투입됨,버리다 걸림 엄마한테 쫓겨남)
마늘-다진거 쪼끔
파-다진거 많이
슬라이스 치즈-한장
일단 팬에 살짝 기름을 두르고 종이로 살짝 닦아 낸다.
치즈를 뺀 모든 것을 함께 뒤섞고
팬이 뜨거워 지면 한번에 붇고 가스불을 줄인다.
(요리프로에서 봤는데 달걀은 약간 낮은 온도에서 천천히 익혀야 부드럽다고 해서)
밑면이 익기 시작해서 뒤집기엔 좀 이르다 싶을때
슬라이스 치즈를 조금씩 뜯어 넣는다.
그리고 조금 있다 한쪽 면 부터 조심 조심 말기 시작한다.
자 당신 앞에는 뜨끈한 달걀말이가 있다!
김치와 밥만으로 한끼 뚝딱~!